닭백숙 황금레시피 백종원 비법

오늘 얘기 해 볼 것은 닭백숙 황금레시피에 대한 것인데요, 복날이 지나면서 닭백숙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가지 재료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데요 그럼 레시피 살펴보시죠.

닭백숙

백숙은 한국 요리에서 고기나 생선을 양념 없이 끓이거나 삶는 요리를 뜻합니다. 주로 닭고기로 끓이는 닭백숙을 의미할 때가 많으며, 이 경우 삼계탕과 유사해요. 조리법은 닭이나 꿩에 많은 물을 부어 여러 시간 동안 푹 끓입니다.

삼계탕은 인삼과 밤, 대추 등 여러 재료를 넣어 만드는 데 반하여, 닭백숙은 닭고기와 물, 마늘만으로 조리할 수 있어 훨씬 간단해요. 닭고기에는 찹쌀을 보충되어넣을 수 있답니다. 조리가 끝나면 소금과 대파를 넣어 간을 맞춰요. 닭백숙은 삼계탕의 경제적이고 간단한 변형으로 볼 수 있으며, 백숙이라고 하는 용어를 종종 삼계탕과 혼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여름에 먹는 보양음식으로 간주됩니다.

닭백숙 황금레시피

닭백숙 황금레시피 - 백종원 닭백숙

닭백숙 준비물 : 닭 한 마리, 부추 1줌, 대파 2 뿌리반, 마늘 10알, 생강 1톨, 양파 2개 물 3리터, 소금, 후추

닭백숙 양념장 : 굵은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2t, 다진 대파(흰 부분) 1/2t, 뜨거운 물 1T, 연겨자 1/3t, 진간장 2T, 식초 1T, 설탕 1/2t

가위로 닭 날게 끝부분과 닭 꽁지 부위를 잘라줍니다. 가위로 닭의 배를 갈라 기름이 많은 부위는 잘라냅니다. 흐르는 물에 닭 내장을 손가락을 집어넣어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내장을 잘 닦아내야 잡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생닭을 만질 때는 맨 손보다 고무장갑을 끼고 손질하세요. 손질을 해 주는 곳에서 구입하는 경우는 배를 갈라서 손질해 달라고 하면 요리가 훨씬 편합니다. 먼저 양념장을 만듭니다. 그릇에 고춧가루 1T와 뜨거운 물 1T를 넣어 잘 섞어줘요. 고춧가루와 뜨거운 물은 1:1 비율로 맞추면 돼요. 만일 닭을 먼저 끓이면서 중간에 양념장을 만든다면 닭 육수를 넣으면 되어요.

작은 종지 그릇에 만들어 둔 양념을 숟가락으로 1T 떠서 그릇 가장자리에 놓습니다. 이어서 연겨자 1/3t와 다진 마늘 1/2t를 가지런히 그릇 가장자리에 붙여놓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가루로 된 겨자를 활용하여도 관계없습니다. 그리고 그 그릇에 다진 파 1/2t, 진간장 2T, 식초 1T, 설탕 1/2t를 함께 넣어주면 양념장이 완성되어요. 손님상에 낼 때는 섞지 말고 예쁜 모양으로 내면 되고 편하게 드실 때는 양념을 서로 섞어서 내면 되어요.

넉넉한 냄비에 물 3리터를 넣고 깨끗이 씻은 닭을 넣습니다. 물 양은 냄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닭 부피의 2~3배 정도면 가능합니다. 냄비에 대파 2 뿌리, 양파 2개, 생강 1톨, 마늘 10알을 넣습니다. 닭고기 냄새를 잡기 위해 향신채를 넉넉한 양으로 잡았지만 위 양의 절반정도만 활용하여도 가능합니다. 양파는 크기에 따라 다르므로 큰 것은 1개가 적당할 수 있어요.

마늘은 많이 넣으면 훨씬 맛이 좋습니다. 생강은 없으면 굳이 안 넣어도 괜찮습니다. 불을 켜고 30~45분 정도로 푹 끓입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 약불에서 끓입니다. 뚜껑은 닫아도 되지만 열고 끓이는 이유는 잡내를 날리기 위해서입니다. 맛술을 넣으면 국물 맛이 달아질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겁니다.

중간에 닭을 한 번 뒤집어 줘요. 닭고기가 익으면 꺼내어 그릇에 담아냅니다. 닭 가슴살이 찢어지면 닭이 다 익은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닭이 너무 많이 삶아져도 맛이 없답니다. 닭을 건져내고 남은 국물에 있는 채소는 체로 건져서 버립니다. 계속 끓고 있는 닭육수에 부추 한 줌과 대파 반 개를 10cm 크기로 잘라 국물에 넣고 살짝만 데쳐냅니다.

만일 남는 육수로 떡국이나 다른 요리에 사용하려면 미리 덜어내어 따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대파는 괜찮지만 부추향이 강해 육수로 사용하기 어렵게 됩니다. 참고로 닭육수로 밥을 지으면 맛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그릇에 담긴 닭 위에 고명식으로 데친 부추와 대파를 얹고 그 위로 뜨거운 국물을 붓습니다. 이뤄진 닭백숙과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이나 소금, 후추를 곁들여 함께 드시면 됩니다.

닭백숙 황금레시피 - 초간단 레시피

닭 1마리 (중간 크기, 약 1.5~2kg) 찹쌀 1/2컵 쑥 10g 마늘 2톨 생강 조금 (선택 사항) 소금 약간 통후추 약간 물 8컵

먼저 닭을 손질해야 합니다. 닭의 내장을 제거하고 외부를 깨끗이 씻은 후 물에 잠깐 담가서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그 후에는 닭의 목 부분을 넘어가지 않도록 닭 몸통을 살짝 잘라내고 꼬리를 자르는 편이 좋아요. 준비한 찹쌀, 쑥, 다진 마늘, 생강을 섞어서 닭 속에 보태어주세요. 닭백숙의 맛과 향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금과 통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냄비에 물을 넣고 닭을 넣어주세요. 물이 닭을 덮을 만큼 넣어줍니다.

냄비를 중간 불로 가동하여 끓인 후 약한 불로 줄여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닭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야 합니다. 닭백숙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양념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대표적인 양념으로는 소금과 후추, 생강 가루, 고춧가루, 간장 등이 있답니다. 닭백숙에 맞게 양념을 선택하고 곁들여 복용하면 됩니다.

닭백숙 황금레시피 - 누릉지 닭백숙

재료준비 닭1마리(12호), 2.5L, 대추 4개, 마늘 20개, 삼계탕용 약재 1팩, 소금 1큰 술, 후추 약간, 대파, 부추,누룽지 1봉지

닭이 내장과 기름을 제거해 손질해 준뒤 찬물에 1시간 가량 담가 주어요. (핏물과 기름기 제거) 압력솥에 닭과 물 2.5L, 대추 4개, 마늘 20개, 약재, 소금, 후추를 넣고 센불에 10분 중간불에 10분 끓여 줍니다. 냄비에 닭과 육수를 담고 시중에서 파는 누룽지 1봉지를 넣고 3분간 끓인뒤 대파와 부추를 넣고 3분간 더 끓여 줍니다. 그릇에 이뤄진 누룽지 닭백숙을 담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닭백숙 황금레시피 - 토종닭백숙

백숙용 생닭 1마리 약재팩 하나 (삼계탕용) 대파1개, 양파1개, 마늘 8~10알, 표고버섯 1~3개, 부추, 대추 3알 황기, 밤 (있으면 좋아요.)

가장 중요시되는 재료죠 생닭을 잘 손질해야 합니다. 마트에 가면 미리 손질된 닭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것만 해주시면 되어요. 우선 날갯죽지 끝부분을 제거해주시고, 닭의 뒤 꽁지 부분의 두껍게 쌓여있는 지방덩어리 부분을 제거해주면 돼요. 그리고 닭의 목부분에 두꺼운 지방 부분 또한 제거해주고 내장 부분에 핏덩어이들이 있으면 이는 전부 제거해 주세요.

닭백숙 만들기 에 필요한 부재료들을 준비해 주면 되어요. 대파1개, 양파1개, 마늘을 준비해 주고 삼계탕용 약재팩1개, 대추 3알, 표고버섯 2개정도 준비해주세요. 한약재 팩이 없으면 인삼, 엄나무, 황기, 월계수잎 이런 것들을 1개씩 별도로 구입해도 됩니다.

닭을 깨끗하게 씻은 후 이쁘게 압력솥에 담아주시기 바래요. 여기에 위에 준비한 부재료들까지 죄다 넣어주세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황기와 밤까지 전부 넣어주시고 닭이 잠길정도로만 물을 넣어주면 돼요. 그리고 다 넣어준 후 뚜껑을 닫고 압력솥에 푹 익혀주시면 됩니다. 먼저 강한불로는 30~40분 정도 끓여주시고 중간불로는 10분정도 삶아주면 되어요.

그냥 강하게 푹 익혀야만 나중에 속까지 부드러워지고 얇게 잘 익기 때문에 유아들 또한 먹기 편할 수 있어요. (김빠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아마 손질부터 시작하면 거의 1시간30분저옫 걸릴거예요. 어떤가요? 의외로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이젠 다 익은 닭백숙은 먹기 좋게 냄비에 넣어주면 끝나요. 냄비에 담은후 부추까지 넣어 한번 더 팔팔 끓여주면 정말 완성입니다.